[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식품, 김치 등은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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