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문을 여는 제주문학관 개관을 기념해 문예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문예작품 공모는 제주문학관 개관을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운문과 산문 분야에서 총 2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채택된 작품은 제주문학관 각종 자료 및 행사 시 활용된다.

학생과 청소년부 최우수작은 20만원, 대학 및 일반부 최우수작은 200만원의 상금(품)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문학관은 도내 첫 공립 문학관으로 총 사업비 97억원이 투입됐다. 제주시 도남동 1218-3번지 일원에 들어서고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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