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용처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정해
1인당 25만원 6일부터 5부제 방식 신청
1인당 25만원 6일부터 5부제 방식 신청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6일부터 신청을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제주에서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지원금 지급 수단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탐나는전)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사용처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정함에 따라 제주에서는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해 5부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3일부터는 5부제 방식으로 읍·면·동주민센터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되고 탐나는전 카드형으로 지급된다.
제주도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인당 25만원이 지원되는 국민지원금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로,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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