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5개 전문교과목 운영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제주대와 함께 ‘2021 2학기 모다들엉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고교 현장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교과 운영이다. 9개 학교 33명이 신청한 교과목을 선정했으며, 해당 교과목은 △스포츠 경기 분석 △프로그래밍(2과정) △빅데이터 분석 등 5개의 전문교과목이다.
교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제주대에서 4시간동안 수업을 받는다. 수업 담당자는 제주대에서 추천한 전문인력을 주 강사로 하고, 현직 고등학교 교사를 협력 교사로 매칭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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