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30일 대행업체 등기우편 접수
신혼부부·청년·주거급여 등 144세대
신혼부부·청년·주거급여 등 144세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건입동에 짓고 있는 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 144세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별 공급 규모는 신혼부부 58세대, 청년 46세대, 주거급여 대상 25세대, 고령자 15세대다. 전용 면적은 ▲신혼부부 대상 36.79㎡ ▲청년 대상 17.55㎡ ▲주거급여 대상 30.03㎡ ▲고령자 대상 30.03㎡다. 입주 시기는 내년 4월이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14만420원에서 24만5830원이다. 보증금은 공급 대상별 2800만원에서 5000만원 범위로 결정될 예정이다.
입주자 신청 접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등기우편으로 이뤄진다. 입주자 모집 대행업체(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74번길 29, 701동 303호 건입동 행복주택 담당자)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우편 접수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27일과 28일 이틀간 현장 접수를 한다. 현장 접수는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와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 등 3곳에서 이뤄진다.
사전 예약은 오는 16~17일 전화(031-267-4843~4)로 할 수 있다. 신청자 접수 후 대상 자격을 확인, 추첨을 통해 내년 1월께 입주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마음에온'은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통합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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