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수요시장 창출 나서
제주테크노파크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수요시장 창출 나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9.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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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진주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
“공인시험기관 협력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 기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가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수요시장 창출에 나선다.

JTP는 지난 7일 경남 진주시 KTL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략적 협력을 통해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선점을 위한 것이다.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경남 진주시 KTL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경남 진주시 KTL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험평가 개발 및 시험 체계 구축, 국내 2차 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신규 협력사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사용 후 배터리 기술의 평가 관련 표준화, 제주지역 사용 후 배터리 시험인증 관련 사항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 및 사업 발굴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JTP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용 후 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 정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 폐배터리의 안전한 분리 및 보관 등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터리 관련 시험기관이 없는 제주의 한계를 보완, 사용 후 배터리의 시험인증 역량 강화로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활용 사업이 탄력을 받들 것으로 전망했다.

JTP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제주가 발굴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전한 산업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인시험기관(KTL)과의 협력으로 지역기업이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용량에 따라 전기차 재사용, 에너지 저장장치 및 가로등, 전동보드 등 재제조를 비록해 유가금속 회수 등 여러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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