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내년 대선·지선 필승 다짐
제주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내년 대선·지선 필승 다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9.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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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만인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통해 피력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1만인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14명의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제주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제주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는 이미 나침반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과 상품,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이 누구를 위한 것이며 국제 수준의 규제완화는 누구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묻고 있다”고 밝혔다.

9일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1만인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미디어제주
9일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1만인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이들은 “70만 제주도민이 타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호가 가야할 방향과 추진 동력을 잃고 서서히 멈춰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이 배의 선장은 먼저 떠나버렸다“고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임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겨냥하기도 했다. 또 ▲라스베이거스식 관광 개발 ▲기본소득과 탄소중립 시범자치도 조성 등 앞서 제주를 찾은 대선 출마자들의 발언을 언급하며 ”제주의 미래를 말하는 과정에 70만 제주도민들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도 했다.

이들은 “제주도민들은 제주의 미래를 스스로 구상하고 스스로 실현시켜 나가길 소망할 뿐”이라며 “우리 미래를 우리가 결정하기 위해 우리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런 과정에 함께 하기 위해 오늘 1만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이들이 주장한 1만명 더불어민주당 입당은 김태석 의원의 개인적인 모집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제주가 대전환의 시점에 서 있다”며 ▲관광산업 성장 인식 대전환 ▲복지 투자 사고 대전환 ▲1차 산업 정책 대전환 ▲도민의 삶과 일터에 대한 대전환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자디초의 재정립을 통해 나침반을 들고 다시 걸음을 옮겨갈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제주를 바꿀 수 없고 더 이상 외부의 시각으로 제주의 미래가 다뤄지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1만인 당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며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필승을 위해 선봉에 서나가겠다고 도민들 앞에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 참석한 의원은 강민숙·강철남·고현수·김경미·김태석·문경은·박원철·송창권·양영식·이상봉·임정은·정민구·조훈배·홍명환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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