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값 상승 제주시내 공동주택 건설 경기 ‘꿈틀’
아파트 값 상승 제주시내 공동주택 건설 경기 ‘꿈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9.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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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말 기준 건축허가 작년보다 10.5%, 착공 12.5%씩 늘어
제주시, 100세대 이상 아파트 대상 고분양가 심사 요청키로
최근 제주도내 아파트 값 상승으로 주택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최근 제주도내 아파트 값 상승으로 주택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최근 제주도내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늘고 있다.

지난해 주춤했던 공동주택 건설이 올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공동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1369세대, 착공 1105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허가는 10.5%, 착공은 12.5%씩 각각 증가했다.

현재 접수된 공동주택 건축허가(사업승인) 신청도 24건에 1119세대에 달하고 있고, 추가로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이 준비 과정에 있어 당분간 공동주택 건설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공동주택 건설이 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들어 미분양이 줄어들고 공동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주택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시는 공동주택 공급 확대가 주택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고분양가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고분양가 심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서를 발급하면서 분양 가격이 적절한지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현재 건축허가(사업승인) 전 사전 절차가 진행중인 뉴크라운 호텔 부지 아파트(171세대)와 제주사대부고 인근 아파트(216세대), 하귀1리 단지형 아파트(429세대) 등이 우선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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