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센터가 중앙정부로부터 자살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제주도 자살예방센터 등 전국 5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주의 경우 지난해 8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 조직을 부설 자살예방센터로 확대 설치하며 추진한 상담과 예방사업이 좋게 평가됐다.
인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 조직 당시 7명이었지만 부설 자살예방센터로 확대되면서 자살예방팀 5명 및 위기대응팀 11명으로 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서귀포경찰서 고문석 경감과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한꽃다운 팀장이 자살 고위험 조기 발견과 도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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