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도, 추석 연휴 ‘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도, 추석 연휴 ‘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9.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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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해운항만과 항만관리팀 내 설치…연휴 기간 비상근무 돌입
입도객 여객 수송 지원 및 안전사고 대비…코로나19 방역·소독 강화
제주도가 오는 12일부터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제주도청 청사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사진은 제주도청 청사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 및 양질의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양수산국 주관으로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 설치되며,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등 입도객의 여객 수송을 지원하고, 선박 입·출항 관리 및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내 주요 해양시설물 점검에 이어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항만 근로자 및 하역사와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해상 물류 운송을 지원하고, 예인선·청항선 등과 긴밀한 협업 체계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항만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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