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초·중학생 눈높이 맞는 자료 제작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고교학점제가 대체 뭘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관련 자료를 개발했다.
고교학점제는 오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2025년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고교학점제 이해 자료를 개발, 제주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로 개발팀을 구성, 초·중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리플릿을 최근 개발했다. 이들 자료는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도내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1부씩 배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아울러 학교나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관련 자료를 탑재,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개발된 리플릿은 고교학점제의 개념 및 특징, 공동교육과정 등 새롭게 도입되는 교육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특히 ‘나의 꿈 찾아가기’ 코너를 만들어 학생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활동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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