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한라산 탐방에 나섰던 등산객들이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해 하산하던 28명이 말벌에 쏘였다.
이 중 50대 남성 2명은 두드러기, 흉통, 오한 등 중한 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6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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