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는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무상 임대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했거나,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임대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6개월간 무상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기, 특수마우스 등 11종 12대다.
희망자는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도 보조기기센터에 이메일(jejuat9997@naver.com),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을 거쳐 11월 12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at.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보조기기센터 담당자(064-753-999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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