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창립총회 법인 설립 허가·개원 준비 등 점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자출연기관인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이르면 내달 출범할 전망이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가 열렸다.
창립총회에서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정관과 이사회 운영규정 등의 안건 심의, 법인 설립 허가 및 개원 준비 상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뒤 직원을 채용하고 오는 11월 중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총회에 참석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초창기에 기틀을 탄탄하게 잡아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서 지난 9월 사회서비스원 7명의 임원을 선임한 바 있. 초대 원장으로는 양시연 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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