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학교RCY(명예단장 김창건)는 10월 1일 한라중학교에서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우정의 선물 52세트를 제작했다.
한라중RCY 단원들은 노트, 연필, 포스틱, 필통, 수첩 등 10가지 학용품으로 구성된 우정의 선물을 만들었으며, 적십자사는 저개발 국가 및 국내 취약 청소년에 우정의 선물을 지원한다.
윤태희 단원(2학년)은 “국내·외 청소년을 위한 우정의 선물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RCY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CY ‘우정의 선물’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각국 청소년에게 보낸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RCY 단원들은 1991년부터 우정의 선물 상자를 제작하여 국내 및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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