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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에어서울㈜, 제주 관광 활성화 ‘맞손’
제주관광공사-에어서울㈜, 제주 관광 활성화 ‘맞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0.1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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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승무원 전원 제주여행 홍보대사 위촉 … 바른 여행 캠페인도 공동 전개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와 에어서울㈜가 제주관광 활성화와 올바른 제주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에어서울㈜는 12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기점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및 바른 여행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 두 회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여행 수요와 관광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여행객 편의 개선과 제주 기점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는 등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전원이 제주여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관광공사는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설레는 순간, 제주의 정보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에어서울 기내와 캐빈승무원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제주여행 콘텐츠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바른 여행 캠페인’도 두 회사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한 여행’, 제주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여행’, 지역에 도움을 주는 ‘착한 여행’ 등 3가지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를 통해 여행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역 주민을 존중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제주여행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제주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주 여행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코로나19로 관광 트랜드가 급변함에 따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제주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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