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지방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에 의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24시간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는 138개 노선(중복 포함) 189개 지점에서 14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뤄진다. 이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 466명의 조사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해 교통량 조사에서는 지방도 1136호선(중산간도로) 구간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공단 앞이 5만1395대로 통과 대수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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