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감동을 장애인체전서 “다시 한번”
도쿄패럴림픽 감동을 장애인체전서 “다시 한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10.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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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월 20~25일 열전
제주도선수단, 21개 종목에 선수 211명 등 파견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출신 장애인 선수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럴림픽의 감동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이어간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를 주 개최지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장애인체전에 제주도선수단은 21개 종목에 선수 211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1명 등 모두 41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올해 장애인전국체전은 당초 10월 2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개·폐회식과 시범종목 경기를 취소하는 등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올해 도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이동섭 선수(오른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 도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이동섭 선수(오른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인 이동섭 선수를 비롯해 신경환·강정금(이상 배드민턴), 김동현·김호용·황우성(이상 휠체어농구) 등 선수들을 파견,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선수단은 수영·역도·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등 개인단체 종목, 휠체어농구 등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에 3연속 출전을 하게 된 태권도 오원종 선수와 첫 데플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이로운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고재일 선수의 활약도 예상된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훈련장소 등 열악한 환경에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를 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별도의 결단식 없이, 홈페이지(www.jesad.or.kr)를 통해 선수들의 격려 영상 메시지를 게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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