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현재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3명은 도내 확진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1명은 유증상
3명은 도내 확진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1명은 유증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5시 현재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유증상자로 확인됐다.
특히 도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된 3명 중 2명(3017, 3018번)은 최근 발생한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 격리 입원 조치와 함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