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관광 공동마케팅 추진
제주 올레길-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관광 공동마케팅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0.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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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스페인 순방당시 상호 상징구간 논의 계기
제주는 올레 1코스 선정…20~21일 주한스페인대사 답사
제주 올레 1코스 말미오름. [제주올레 홈페이지 갈무리]
제주 올레 1코스 말미오름. [제주올레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올레길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아우르는 관광 협력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 당시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우리나라의 제주 올레길에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기로 논의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물 설치 장소 파악을 위해 지난 2일 올레 1코스를 현장답사했다. 앞서 제주도는 (사)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제주올레 1코스를 상호구간에 선정한 바 있다.

제주도는 공동마케팅 사전 협의를 위해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주한스페인대사를 초청, 올레 1코스를 답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상징물 설치장소와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또 다음달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스페인 국제협력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는 스페인관광청 및 갈라시아 주정부 관계자 등을 제주로 초청, 공공마케팅 업무협약 등을 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해외 관광객 유치 등 단계별 일상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올레 1코스는 성산읍 시흥리에서 광치기해변까지 약 15.1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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