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현재 6명 신규 확진자 발생 … 누적 3041명째
실내체육시설 관련 21명, ‘제주시 사우나 4’ 관련 확진자 9명으로 늘어
실내체육시설 관련 21명, ‘제주시 사우나 4’ 관련 확진자 9명으로 늘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0일 오후 5시 현재까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41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 한 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머지 한 명은 유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된 4명 가운데 3명(3036, 3040, 3041번)은 ‘제주시 사우나 4’, 다른 한 명(3038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1명, ‘제주시 사우나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각각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또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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