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째 경기 결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도선수단에 3관광 낭보가 전해졌다. 주인공은 역도의 하현수 선수.
하현수 선수는 대회 5일째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진행된 역도 여자 +90kg급 데드리프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스쿼트와 파워리프트 종합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어 여자 –79kg급 강다민 선수가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안동재활원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복식 B6 경기에서 안재철-형남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미 5공단도로 일원에서 진행된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B 70km에서 김지연-이진희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 남자 200m T37 이동규 선수가 28초3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 울진 후포요트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개인전 OPEN 박영준 선수와 2인승 OPEN 조순만-한장훈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여자 좌식배구 결승, 휠체어농구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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