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객 제주 방문 기지개 켜나
‘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객 제주 방문 기지개 켜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0.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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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공사,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 본격화
중화권 MZ세대 타깃으로 ‘글로컬 상품’ 발굴 홍보 시작
중화권 MZ세대를 겨냥한 글로컬 여행상품 라이브 랜선여행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관광공사
중화권 MZ세대를 겨냥한 글로컬 여행상품 라이브 랜선여행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다음달부터 단계적인 일상 회복 조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MZ세대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추진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제주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중화권 시장의 체질 개선과 로컬 여행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컬 상품 발굴’ 및 홍보 사업을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컬(Glocal)’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세계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글로컬 상품은 현지의 사람, 문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감성과 제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여행상품으로, 상반기 도내업계 대상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6개 상품이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6개 상품을 활용해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 유력 온라인 여행정보 플랫폼인 마펑워를 활용해 6개 상품의 라이브 랜선여행을 추진, 생동감 있는 제주여행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제주 카라반 여행을 테마로 한 글로컬 상품이 첫 라이브 랜선여행을 선보였다.

20여만원 가격대의 이 여행 상품은 90분간 진행된 라이브 중 307개의 제주관광 얼리버드 상품이 판매됐다.

얼리버드 상품은 프로모션 기간 중 1위안(약 180원)에 사전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이후 여행 날짜를 확정한 뒤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면 구매가 완료된다. 공사는 얼리버드 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라이브 랜선여행 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2차 글로컬 상품 라이브 랜선여행은 25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전기자전거를 주요 테마로 진행됐다.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도 제주관광 얼리버드 상품 판매를 준비, 11월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주관광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척 캠페인’, ‘찐제주 캠페인’을 비롯해 제주 쿠킹 클래스를 해외 현지 이원 생중계를 통해 추진하는 등 문화와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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