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제주시갑 국회의원 송재호 입니다.

미디어제주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제주 지역 언론의 길을 걸어오신 미디어 제주 고승영 대표와 기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미디어 시대, 다양한 매체로 언론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디어제주와 같은 지역 언론은 더욱 힘들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미디어제주는 중앙언론이 담기 힘든 제주도민만의 목소리와 현장을 담아오며 17년의 역사를 묵묵히 이뤄냈습니다. 미디어 제주가 제주도정과 제주의 어려움, 소외되기 쉬운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고 기사로 내주어 지역의 스피커로서 역할이 매우 큽니다.

작년부터 닥친 코로나19는 미디어 생태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 변화>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70.3%의 국민이 미디어 이용이 늘었다고 답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하듯, 미디어 제주에도 새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미디어 제주가 더욱 번창하기를 소망하며, 다시 한번 오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주의 국회의원으로서 제주 언론의 발전을 위해 미디어제주와 함께하겠습니다.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제주시갑 국회의원 송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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