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온라인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고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를 것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분향소는 이날 오후 3~4시부터 장례일인 오는 30일까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 및 국가장법 제6조에 따라 청사에 조기를 게양했다.
다른 지방의 경우 서울과 부산, 충북, 대구, 경북은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고 노 전 대통령은 지병 악화로 지난 26일 향년 89세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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