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 지난 3일 러시아로 18톤 수출 선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지난 3일 러시아로 18톤 물량의 노지감귤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수출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노지감귤은 대과가 많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감귤 수출 물량은 러시아 400톤, 미국 50톤, 괌‧홍콩 30톤 등 5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출공선출하회와 수출 참여농가들은 품질 향상과 수입국 조건에 맞는 농약 안전성 관리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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