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서귀포 도심 속 ‘하영올레’ 길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서귀포 도심 속 ‘하영올레’ 길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1.05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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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 5일 개막 … 6일까지 이틀간 진행
서귀포시 도심 속 하영올레 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가 5일 개막돼 6일까지 이틀간 하영올레 길 3개 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서귀포시 도심 속 하영올레 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가 5일 개막돼 6일까지 이틀간 하영올레 길 3개 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도심 속의 ‘하영올레’에서 걷기대회 행사가 개막돼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5일 오전 서귀포시청 1청사 앞에서 열린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 개막행사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 현창행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을 비롯해 사전 예약한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햐영올레 길은 지난 7월 조성이 완료됐다.

이후 두 달여만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하영올레 길이 선정됐고, 서귀포시가 이를 기념해 걷기대회 행사를 마련했다.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이 99명씩 오전 9시와 10시 두 차례로 나눠 1~3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칠십리공원과 새연교, 서복전시관 등 주요 지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심속 하영올레 길에서 힐링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는 인사말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내년에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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