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통계청 주관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의 공로와 노고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 우수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체계적인 현장조사 관리를 통해 정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시 관내 주요노선 버스 외부광고, 제주시청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조사요원에 대한 반복적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계조사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조사요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산,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