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와 (사)제주드론산업협회,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드론 등 4차산업 분야에서 산하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협약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유치 협력 및 공동 운영·진행 지원 △드론 분야를 비롯한 4차산업 분야의 산학기술협력과 공동사업 발굴 추진 △MICE산업과 연계한 국내외 컨벤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MICE산업과 교육학술활동, 드론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산학협력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ICC JEJU는 제주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4차산업과 관련된 전시 개발·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컨벤션센터 3층에서는 제주도가 주최하는 <2021 제주국제드론위크> 행사가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이 한 곳에 전시되며, 드론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jid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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