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태흥2리 마을회관 동선 공개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태흥2리 마을회관 동선 공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1.0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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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오후 4~6시·11월 6일 오전 10시 20분~오후 3시 30분
5월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사례 중 절반 이상이 지역 내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마을회관의 동선 정보를 8일 공개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중 지난 10월 30일과 이달 6일 결혼식 피로연이 열린 태흥2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와 출입자 수기명부 기록을 통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가 파악되지 않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 때문에 동선 정보를 공개하고 해당 시간대에 태흥2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공개한 노출 일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11월 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중 밀집, 밀폐, 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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