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9일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장 이상관)과 뇌질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뇌질환 등 성인 주요 질환 관련 연구에서 인적교류 및 공공연구 등의 협력과 건강증진 사업 발굴, 임상연구 사업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 한의약 중심 지역 건강복지 증진 사업 공공 기획 및 수행, 한의학 분야 공동연구 기획, 학술정보 교류 등을 하게 된다.

도 한의약 임상연구를 위한 연구인프라와 기술 상호 제공, 전문 인재 양성 및 교류 등에 협력한다.

특히 원광대 한방병원의 뇌질환 연구에 대한 경험과 제주한의약연구원의 뇌질환 기초연구 시스템이 결합돼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송민호 원장은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임상데이터와 연구인프라를 공유, 뇌질환 개선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상관 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뇌질환에 대한 연구 및 발전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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