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생물기업, 적극적인 온라인 유통채널 개척‧판매 필수”
“제주 미생물기업, 적극적인 온라인 유통채널 개척‧판매 필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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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사, 온라쇼핑 입점 전략 수립방안 등 소개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지난 11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지난 11일 ‘제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가 끝난 후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지난 11일 ‘제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가 끝난 후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들의 마케팅과 판로 개척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1일 ‘제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미생물 관련 기업들과 상세페이지 마케팅부터 바이럴 및 SNS 마케팅, PPL(제품간접광고) 등 최신 온라인 마케팅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제주 미생물 연관기업 실태조사’ 결과 대상 기업의 67%가 마케팅 분야에 가장 관심이 높았고, 58.8%는 판로 문제를 가장 큰 고충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데 착안해 마케팅 분야 글로벌 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기업의 성공‧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사가 ‘Connect everything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재승 이사는 온라인쇼핑 입점 전략과 관련해 노출, 유입, 체류, 구입으로 이어지는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 로드맵과 이를 위한 기업의 전략 수립 방안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이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트래픽이 급증하고, 국내 역시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어 제주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온라인 유통채널 개척과 판매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72.5%에 달한다.

2부에서는 김대원 홀푸드코리아 대표가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실제 회사의 상품 마케팅 경험과 판매회사(벤더기업) 입장에서 상품 소싱 기준과 시장조사 방법, 가격 결정 및 판매 전략 수립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온라인쇼핑몰별 가격대, 고객 연령층과 특성, 주요 매출 발생 경로, 수수료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제주 기업들의 기업별 특색에 맞는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 방법을 제시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경쟁력 있는 제주 미생물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기관, 제주 기업을 연계한 기술교육과 기술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10개 창업보육실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공기기실, 원료화를 위한 대형 산업화 장비 등 최신 미생물 산업화 인프라를 갖춰 제주 미생물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제주 미생물 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와 부합하는 유통·판매·마케팅 전략 수립의 전기를 마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 교류와 제주 미생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기술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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