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제주항공, 제주 바다 환경 지키기 나선다
제주항공, 제주 바다 환경 지키기 나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1.2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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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객실 승무원 봉사단 ‘에코머’, 월 1회 해안정화활동 계획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와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회장 김양택)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제주항공 장주녀 객실본부장과 김양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이 끝난후 객실 승무원들은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애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정화활동을 벌였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ECOMER)’는 매달 한 차례씩 제주 해안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앞으로 제주항공 이용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해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한 기획 상품을 통해 제주 환경보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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