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정상화 추진
‘경영난’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정상화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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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무급휴직 접수 종료…100명 내외 신청
신화역사공원 내 랜딩카지노 전경. ⓒ 미디어제주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전경.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경영 정상화에 노사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신화월드는 랜딩카지노 운영사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지난 22일로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 신청 접수를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와 위기 극복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과 11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신청자를 모집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사증 제도가 중지된 지난 2년 동안 비용 절감 조치만으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희망퇴직은 4년 근무를 기준으로 할 때 퇴직금 외 4개월 치 급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전체 400명 내외 직원 중 100명 내외의 직원이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희망퇴직으로 재정 부담이 다소 경감됐지만 회사(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어려움은 즉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력 감축을 통한 자구노력이 장기화할 경우 임직원 피로도와 기업 안정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높아질 수 있는 점도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제주신화월드는 "회사가 하루 빨리 경영을 정상화하고 다시 채용을 재개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그 때가 되면 희망퇴직으로 퇴사한 직원들이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제주기업으로서 노사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주 관광 경쟁력 제고에 최선으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는 서귀포시 중문 소재 하얏트카지노에서 2018년 1월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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