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닷새째 20명 이상
제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닷새째 20명 이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1.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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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기준 27명 지난 22일부터 20~30명대
충청북도 다녀온 ‘제주시 여행모임’ 신규 집단감염 분류
충청남도 천안시 종교시설 집단감염 관련도 2명 추가
제주에서 지난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37일만에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제주공항 도착장 인근에 있는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6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603명으로 늘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20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추가됐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29명)부터 이날까지 2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22명, 24일 29명, 25일 32명 등이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60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1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2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타 지역 방문객이고 3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자발적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6명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청북도 여행을 다녀온 모임과 연관된다. 일행 11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가족 등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제주시 여행모임'을 분류했다.

전국적으로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모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된 도내 추가 확진자도 발생했다. 방문자 등 3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5일 1명, 26일 2명 등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18세 미만 확진자가 늘어나 학생 등 미접종자의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더불어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3577·3581·3582번=제주3548번 접촉(제주시 여행모임) ▲제주3578·3580·3583·3585·3599번=제주3545번 접촉 ▲제주3579번=제주3386번 접촉 ▲제주3584번=제주3518번 접촉 ▲제주3586번=서울시 용산구 확진자 접촉 ▲제주3587번=제주3570번 접촉 ▲제주3588번=11월 19~21일 수도권 방문 ▲제주3589번=제주3502번 접촉 ▲제주3590·3591번=제주3556번 접촉 ▲제주3592번=제주3386번 접촉 ▲제주3593·3598번=유증상 ▲제주3594·3595·3597번=제주3539번 접촉(제주시 여행모임) ▲제주3596번=제주3549번 접촉(충남 천안교회 관련) ▲제주3600번=제주3428번 접촉 ▲제주3601번=제주3461번 접촉 ▲제주3602번=유증상(충남 천안교회 관련) ▲제주3603번=경기도 의정부4289번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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