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1억3000만원 인센티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받는다.
제줃에 따르면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76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심사를 통과한 상위 12개 과제가 참가했다. 사전 제작된 성과발표 영상 송출과 질의 응답 후 전문 및 국민평가단이 함께 심사했고 제주도의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용'이 국무총리상에 결정됐다.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영'은 고령화와 관광객 증가 등으로 갈등을 겪는 중산간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행정 및 치안 융·복합이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마을을 배경으로 했다.
한편 서귀포시의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도 이날 23개 우수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