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공익수의사제도 도입으로 가축방역 강화해야
공익수의사제도 도입으로 가축방역 강화해야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6.2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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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 청정 제주지역 유지하는데 필요

최근 국가간 인적 교류 및 동.축산물의 교역 증가에 따라 구제역.광우병 발생이 예상되는 등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의 강화를 위한 공익수의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제주지역은 청정 제주지역의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복무를 하는 대신 일선 행정기관에서 해당 업무에 종사토록 하는 공익수의관제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협은 4개 시.군에 1명씩 배치돼 있는 수의직공무원과 각 지역의 수의사로는 가축질병 발생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협은 공익수의관제도를 도입할 경우 농촌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중보건의제도를 시행하는 것처럼 영세한 가축사육농가의 가축질병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신중식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익수의사에 관한 법률안이 현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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