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
앞으로 제주지역의 축산물 브랜드가 정립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축산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축산물의 브랜드 난립을 막기 위해 산지축산물 생산유통지원사업 대상경영체로 브랜드사업 부문에 탐라유통, 진양식품, 제주양돈축협, 정록 등 4개소를 선정, 144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제주도는 축협조합 경제활성화사업부문에 제주양돈축협, 제주축협, 남제주축협 등 3개소를 선정 4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내용은 연리 3%(3년거치 일시상환)의 운전자금이 지원되는데 향후 중장기 계획하에 핵심사업으로 집중지원될 예정이다.
브랜드사업 부문은 브랜드 축산물 출하선급금과 매취사업자금 및 원료육매입자금 등이 지원된다.
또 가축경영비, 브랜드비용, 축사시설 등 시설 개.보수 자금으로도 지원된다.
축협조합 경제활성화사업 부문은 축산물 출하선급금, 매취사업자금 및 경제사업장 원료육매입자금과 축협조합 경제사업관련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 축산물 가공공장, 판매장 등의 시설 개;보수 자금도 지원된다.
향후 제주도는 사업추진 상황 등을 지도 점검 및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경영체에는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을 1년간 지원하고 평가결과가 40점 미만의 부진경영체는 경고 및 지원자금을 회수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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