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 청년창업농 3년간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1월 28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우선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 18세부터 50세 미만까지 독립영농경력 10년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되면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부터 40세 미만으로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융자, 3억원 한도),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후계농 육성 지원사업의 경우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s://uni.agrix.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1171명, 청년창업농 사업은 지난 2018년 첫 시행 이후 129명이 선발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예비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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