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작소,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행복공작소,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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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에 이어 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지난해 ‘중증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두 번째 포상을 받은 것이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사업주 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공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행복공작서는 코로나19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시켜 안정된 일자리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을 확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 지난해 4월 기준 출범 1년만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120% 초과 달성했고, 직원 개개인의 경력과 특기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직무에 배치하는 맞춤형 일자리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모기업인 제주신화월드가 전사적으로 순환식 휴업으로 전환했음에도 행복공작소는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4월에는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직접 개간해 조성한 ‘행복농장’을 개소, 6월부터 매주 농작물을 서귀포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행복농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 일부를 사용해 ‘행복나눔 김장행사’도 진행했다.

행복공작소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박흥배 상무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행복공작소에서 구상하는 모든 사업은 이와 같은 가치를 기반으로 기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이어 “앞으로도 고용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오래 일할 수 있는 행복공작소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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