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대한항공이 삼성전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이면 누구나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도 함께 적립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여행과 라이프’ 메뉴 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ID당 1회)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80% 정도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소지 회원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마일리지도 적립되는 만큼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편 탑승이나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전통적인 마일리지 적립 방법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마일리지 적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메뉴 내 ‘여행과 라이프’ 섹션에서는 국내외 40여개 제휴사에서의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타사 포인트(OK캐쉬백, 엘포인트 등)의 마일리지 전환은 물론 온라인 쇼핑, 보험 가입 및 은행 환전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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