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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야외 풀데크, 겨울철 한파에도 ‘역주행’ 인기몰이
드림타워 야외 풀데크, 겨울철 한파에도 ‘역주행’ 인기몰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1.1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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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하루 최대 이용객 1166명, 작년 5월 개장후 13만명 돌파
지난해 5월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야외 풀데크가 하루 최대 방문객 1000명을 넘어서는 제주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지난해 5월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야외 풀데크가 하루 최대 방문객 1000명을 넘어서는 제주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햐얏트 제주의 ‘야외 풀데크’가 하루 최대 이용객 1000명을 넘어섰다.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인기 역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올 1월 하루 최대 이용객 기록에 1166명을 기록하는 등 하루 평균 700~800명대 인원이 꾸준히 야외 풀데크를 찾고 있다.

지난 여름 시즌을 비롯해 지난해 하루 평균 방문객이 400~500명이었던 비하면 6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제주 바다와 활주로, 노을 지는 하늘과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는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13만5000여 명이 방문, 제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4290㎡ 규모의 야외 풀데크는 제주 최대 규모로, 제주도의 고도 제한 높이인 55m보다 높은 62m(8층)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 바다, 공항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돼 계절에 상관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풀(길이 28m)와 키즈풀(길이 7m)은 겨울 시즌 최고 37도, 자쿠지는 최고 42도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두 번째 타워가 오픈, 국내 단일 호텔로는 처음으로 1000객실 시대를 열게 되면서 야외 풀데크 이용객도 늘어났다”면서 “이른 아침뿐만 아니라 노을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가능해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제주의 새로운 밤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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