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월 26일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5만장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는 소외 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과 연계해 어르신과 장애인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오홍식 회장은 “오늘 전해드리는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지난해 43개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76만장을 비롯한 개인 감염 예방물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방역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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