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공사, 국내 최초 WTTC ‘안전여행 스탬프’ 획득
제주도‧관광공사, 국내 최초 WTTC ‘안전여행 스탬프’ 획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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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사업체 스탬프 부여 권한 확보 … 해외관광객 유치 준비 박차
WTTC 안전여행 스탬프 제주형 디자인 시안. /사진=제주특별자치도
WTTC 안전여행 스탬프 제주형 디자인 시안.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단체인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로부터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했다.

이로써 도와 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여행 스탬프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희망하는 관광사업체에 스탬프를 부여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안전여행 스탬프 획득을 추진하게 된 데 대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특히 관광 분야에서 ‘안심‧안전’이 전세계적인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관광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의 일환으로 WTTC 안전여행 스탬프 획득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 스탬프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국제 기준의 보건, 위생 권장사항을 채택‧준수하는 국가 및 기관, 사업체에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안전여행 스탬프 인증 목적지와 관광청‧업체를 보면 두바이를 시작으로 호주, 괌, 필리핀, 포르투갈, 스페인(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캐나다(온타리오주, 유콘주), 프랑스(파리), 일본 오키나와 호텔협회 등 400여곳이 스탬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와 관광공사는 세종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WTTC 기관 현황을 파악한 데 이어 WTTC 안전여행 스탬프에 대한 사전조사와 스탬프 사용국가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도‧행정시‧유관기관과 관광업계, 학계, 언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관광업 5대 업종 대상 제주 안전여행 기준안’과 스탬프 디자인을 마련하게 됐다.

도와 관광공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가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한 것을 계기로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여행 스탬프 획득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특히 국내외 주요 관광관련 단체, 업계 및 잠재 관광수요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애숙 도 관광국장은 “‘뉴노멀’, ‘트래블버블’ 등 여행환경 변화에 맞춰 ‘관광 안전 도시’ 이미지 구축을 통해 국제관광 재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새로운 시대에는 ‘안전’이 관광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도내 관광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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