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일 조합장 “농업인 복지 향상‧소득 증진 위해 내부 역량 더욱 강화할 것”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남원농협 종합청사 신축 준공식이 지난 22일 남원농협 신축 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강승표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조합장,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남원농협 조합원들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축된 종합청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년 2개월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대지면적 3200평, 건축연면적 2000평 규모로 하나로마트, 금융점포, 회이실, 사무실, 임대매장 등이 들어서면서 주유소, 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농약판매장 등 기존 시설과 함께 조합원과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문일 남원농협 조합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경영비 상승 등 농업 여건이 어려운 현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원농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종합청사가 신축된 만큼 앞으로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진을 위해 내부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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