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제주농협동인회장에 오명수씨 선출
창립 50주년을 맞는 제주농협동인회(회장 이양근)가 지난 25일 농협은행 제주시지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강승표 제주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문상철 본부장, 고우일 제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제주농협동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상진 원로회원에 대한 전국단위 자랑스런농협동인상 시상, 신규입회 회원에 대한 농협동인회 배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양근 회장은 50주년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원로 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께서 쌓아놓은 기반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고비 때마다 하나 되어 위기를 이겨내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왔던 농협정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는 건강한 동인회로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오명수 회원을 선출했다.
한편 제주농협동인회는 1972년 창립된 조직으로 현재 124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