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인당 7만원씩 … 동‧서부 영농지원센터 및 농협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농협이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이번달부터 8억8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 1인당 7만원씩 지원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1만2600여 명이며 비료, 농약, 농기계부품, 일반자재 등 농업에 필요한 자재를 제주시농협 동·서부 영농지원센터에서 구입하거나 제주시농협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농자재 구입 지원을 통해 농업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조합원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