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라벨을 고품질 연료로” ‘RGO 프로젝트’ 돌입
“제주삼다수 라벨을 고품질 연료로” ‘RGO 프로젝트’ 돌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3.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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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21일까지 ‘착한 순환 캠페인’ 참가자 모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삼다수가 라벨을 포함한 비닐류를 고품질 연료로 만드는 ‘Label to RGO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생산부터 자원 순환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라벨 자원화에도 도전하는 셈이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자원 수거에 동참할 ‘착한 순환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RGO는 유해 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저온 파장 분해 방식으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에서 오일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제주개발공사는 RGO 기술을 보유한 환경기술&에너지 전문 기업 ㈜도시유전과 함께 ‘Label to RGO 프로젝트’를 추진, 라벨과 PP/PE/PS 소재의 비닐 폐기물을 경유와 등유, 나프타 등 오일로 만드는 고품질 연료화 가능성을 연구한다.

비닐 폐기물에서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비닐류가 필요한데, 제주삼다수는 이를 소비자들의의 참여로 완성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주삼다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SNS 수거단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다음달 12일까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라벨과 비닐류 1㎏을 수거해 프로젝트 연구소로 보내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삼다수 착한 순환 피크닉 키트’를 선물로 받는다.

지난달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시작한 ‘일분(일단분리)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라벨도 이번 ‘Label to RGO’ 프로젝트에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의 연속성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안심을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자원으로서 가치가 저평가된 라벨과 각종 비닐류를 깨끗하게 모아 친환경 오일로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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