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6:50 (수)
두 발로 제주4.3의 현장 누비는 길 ... 제주도, 4.3길 추가조성
두 발로 제주4.3의 현장 누비는 길 ... 제주도, 4.3길 추가조성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3.17 0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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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억1000만원 예산투입, 2곳 추가조성
3월 중 사업대상지 선정, 9월 새로운 길 개통
지도는 금악리에 조성돼 제주4.3길.
지도는 금악리에 조성돼 제주4.3길.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의 현장을 누비는 4.3길이 추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4.3의 현장을 역사 및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4.3길을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최근 단순 관광지 방문보다는 역사현장을 찾아 교휸을 삼는 다크투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 제주의 역사 및 문화와 더불어 4.3의 역사를 도내외 탐방객에게 더욱 잘 알리기 위해 4.3길 추가 조성을 결정했다. 올해 1억1000만원이 투입, 모두 2곳에 4.3길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공모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도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신청서가 접수되면 4.3유적지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초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그 후 마을 협의 및 유니버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올해 9월 새로운 4.3길이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당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 현장이 미래세대 교육의 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4.3길을 조성 및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6개 마을에 총 3억원을 투입하고 4.3길 조성한 바 있다. 또 4.3유적지 해설사를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6개 마을은 동광, 의귀, 북촌, 금악, 가시, 오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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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22-03-17 13:48:56
1905년 미국테프트장관과 일본 가쓰라장관이 일본은 조선을 미국은 필리핀을 식민지만들기로 적극협조한다는 협정 덕분에 일본식민지가 되었고
2차대전때 강건너 불구경하던 미국에 일본이 침략하자 마지못해 참전한 미국이 원자폭탄 터트려 일본을 이기고 독일도 유엔군에 항복하자
미국이 유엔 장악후 일본이 약탈한 엄청난 금괴를 주는대신 독일처럼 갈라야할 일본대신 조선을 가르고 일본왕도 전범처리 않기로 비밀협정 맺었고
이에 우리 독립군과 제주도민등 애국자들이 일본을 갈라야지 왜 조선을 가르냐고 남북에서 미쏘군 철수 주장하자
처벌하려던 친일파를 이승만과 미군이 구출후 군경 요직에 기용해 제주도와 전국서 분단반대 국민을 빨갱이로 몰아 암살과 학살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