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으로 쌓아온 식견으로 제주 미래 바꾸겠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연동갑 선거구 제주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편집국장은 23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시연동갑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편집국장은 “30년에 가까운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쌓아온 식견 등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도의회에 대해 도민과 언론인의 입장에서 ‘그게 아니다’라고 해도 시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은 선수로 운동장에 뛰어 들어 제주의 미래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원에게 있어 제주의 미래를 향한 큰 물줄기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작은 불편을 해소 노력도 그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도의원 출마 이유 중에 이것도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편집국장은 또 “이제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이 윤석열 정부의 국민의힘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선수와 그에 맞는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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